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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환노위 국감,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공방 벌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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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는 18일 피감기관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중앙노동위원회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환노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1주일 최장 근로 가능 시간을 현재 69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도록 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장시간 노동과 과로를 당연시하는 사회를 더는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침을 옹호하고, 야당은 근로시간을 줄이면 기업이 대체 인력을 추가 고용해야 하는 등 비용 부담이 줄 충격도 고려해야 한다고 팽팽히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주네팔대사관·주크로아티아대사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국방위원회는 미사일사령부·육군항공작전사령부를 현장점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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