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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유정 '봄봄', 日신예 연출가와 다원예술로 제작…PAMS링크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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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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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드림시어터컴퍼니(대표 이성원), 일본의 록스타 (대표 가쓰야마 야스하루)와 공동으로 한국 극대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김유정의 '봄봄'을 다원예술로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서울아트마켓(PAMS) 팸스링크(PAMS Link)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19일과 20일은 오후 8시, 21일 오후 4시, 총 3회이며 대학로에 위치한 동양예술극장(3관)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이번에 연출은 맡은 스즈키 다쿠로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교류사로 한국에 파견돼 ‘서푼짜리 오페라’(2016년작),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원작인 ‘아바바바바’(2017년작)를 공연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 동안의 결산격이라 할 수 있다.

스즈키 다쿠로는 “김유정의 ‘봄봄’을 읽으면서 소설에 담겨있는 희극적이면서도 인간미가 넘치는 따뜻함을 느꼈으며, 그 느낌을 한일 양국의 젊은 배우들의 몸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드레스 리허설은 19일 오후 4시 30분 동양예술극장(3관)에서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매체 관계자 등은 이메일(jhlee@jpf.or.kr)로 신청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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