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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애나벨2' 전세계 흥행 수입 3억달러 돌파…'컨저링' 기록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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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애나벨/사진=워너브라더스 픽쳐스


이번 여름 다시 한 번 악령인형 돌풍을 몰고 왔던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전 세계 수입 3억 달러(약 3387억 원)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북미에서 1억 193만 달러, 해외에서 1억 9,89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모두 3억 83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애나벨:인형의 주인'의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1,500만 달러밖에 들지 않았다. 때문에 흥행에 성공해 제작비 대비 20배의 수익을 올리게 된 것. 영화는 로튼토마토에서 1편의 29%보다 훨씬 높은 69%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흥행 수입 내역은 컨저링2가 3억204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로 컨저링1이 3억 1950만 달러, 애나벨2가 현재 3억83만 달러, 애나벨이 2억57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애나벨:인형의 주인'이 흥행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컨저링'의 기록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인형 '애나벨'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호러의 대가로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의 프로듀싱과, '라이트아웃'으로 신선한 공포를 선사했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의 연출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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