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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립중앙박물관회, 14대 회장으로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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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성수 회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17일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신성수 고려산업 회장(65)을 선출했다.

신성수 회장은 내달 24일 임기를 마치는 김정태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신 회장은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 2011년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고려시대 중요문화재인 나전경함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윤재륜 성보문화재단이사장과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했다.

이외에 당연직이사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사로는 곽동석 동양대교수, 김석수 동서식품회장, 박진원 두산 네오플럭스 부회장, 이옥경 서울옥션부회장을 선출했다. 김신한, 남수정, 우찬규, 윤석민, 허용수, 홍석조, 홍정욱이사 등과 김교태, 이교상 감사는 연임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 기부·기증문화를 통해 전시·연구·교육·문화사업· 편의시설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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