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화 화백은 1929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구순(九旬)을 바라보고 있지만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제작에 온 힘을 쏟으며 창작활동에 매진해 후학들에게 크나큰 귀감이 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작가이다.
이동훈미술상은 작가이며 교육자로서 대전ㆍ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ㆍ현대미술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역량있는 후배 작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어 지역미술발전과 한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도에 제정된 미술상이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의 전통적 오방색을 가미해 새로운 수묵 추상화의 지평을 열은 국내미술계의 중심에 서 있는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훈 미술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국미술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원로작가에게 주어지며 특별상은 대전ㆍ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40~50대 작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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