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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밤섬해적단' 야마가타영화제 뉴 아시안 커런츠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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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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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가 뉴 아시안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수상했다고 배급사 찬란이 17일 밝혔다.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캐나다의 핫독스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이번 선정에 대해 "그라인드 코어밴드 밤섬해적단의 음악을 통해 남한의 사회적 이슈를 되짚어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불안을 고스란히 대변해준다"고 설명했다.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는 이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벌, 전주국제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가보안법에 정면으로 맞선 인디밴드 밤섬해적단의 발칙한 행각을 파격적인 문법으로 전하며 한국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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