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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CJ나눔재단,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위해 '인성학교 경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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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CJ나눔재단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인성학교 경기'를 운영한다.

CJ그룹과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지역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성학교 경기는 '낯선 곳에서 낯선 너와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기 전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 역사 탐방을 통한 인문학 여행 ▲ 흔들리지 않는 나를 알아보기 ▲ 가족과 더 잘 지내는 법 ▲ 좋은 친구가 되는 법 ▲ 건강한 자아를 만드는 법 등 청소년기에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 등 총 3차례 캠프로 짜여 있다.

CJ나눔재단은 내년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내에 전용 교육시설을 확보해 교육 대상을 대폭 늘리고 경기도 전역에 걸친 역사·문화·예술 등의 스토리 텔링을 연계한 '그랜드 아트투어'와 소외계층의 자존감 증진을 위한 '인성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J나눔재단, '인성학교 경기' 운영
(서울=연합뉴스) CJ나눔재단이 경기관광공사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7.10.15.[CJ그룹 제공]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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