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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1주일 남짓 앞둔 26일 오전 서울의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직원들이 시중은행에 명절자금으로 공급할 1만원권과 1000원권 지폐 묶음을 수송차량에 싣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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