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협의회는 산별교섭 부분 복원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어 교섭 방법과 일시를 협의하자고 금융노조에 제의했다고 전했다.
사용자협의회는 “현재 가입한 17개사에 대한 산별 교섭을 위한 대대표회의나 실무회의를 통해 교섭방식·일시 등이 결정되는 대로 교섭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사측은 2010년 2월 사용자협의회를 설립해 금융노조와 산별교섭을 했으나 지난해 33개 회원사 중 32개사가 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면서 산별 교섭이 중단됐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16개 사업장이 사용자협의회에 복귀해 현재 17개 사업장 사측이 사용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을 비롯한 16개 사업장 사측은 탈퇴 후 미복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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