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충돌 막기 위해 한미가 함께 상황관리해야"
![]() |
강경화 외교부 장관. |
강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의 기조연설에서 이 외무상이 오전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뉴욕을 떠나기 전 발표한 성명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반도에서 또 한 번의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대북 제재와 압박은 외교적 도구로, 북한을 붕괴시키려는 게 아니라 북한을 진지한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데리고 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제재와 압박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충분하지 않다"면서 "제재와 압박은 반드시 강력한 억제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