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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중 연예계 야수와 미녀, 추녀와 훈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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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펑샤오강은 9세 연하 미녀와 살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연예계는 미남, 미녀만 기웃거리라는 법은 없다. 때로는 추남, 추녀도 이 업계에 투신, 경쟁력을 자랑할 수 있다. 중국 연예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최정상에서 내로라하는 미남, 미녀들도 누리지 못하는 인기를 만끽하는 추남, 추녀 연예인들이 적지 않게 있다.

중국 연예계 사정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대표적 인물이 아마도 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59)과 모델 뤼옌(呂燕·36)이 아닌가 싶다. 세상이 아무리 제 잘난 맛과 개성에 따라 사는 것이기는 하나 누가 봐도 미남, 미녀라고 하기 힘든 인물들로 부족함이 없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분야에서는 극강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대체불가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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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연예계의 미녀와 야수 펑샤오강 감독과 쉬판./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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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사실은 배우자가 엄청나다는 사실이 아닐까 보인다. 우선 펑 감독을 보면 부인이 한때 대세 배우로도 불린 쉬판(徐帆·50)이다. 비록 지금은 젊은 피들에 밀리고 있으나 그래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종종 영화나 드라마에도 얼굴을 내밀면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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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연예계 대표적 추녀, 훈남 커플인 뤼옌 부부./제공=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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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옌도 펑샤오강에 뒤지지 않는다. 남편이 프랑스 사진작가로 중국 내에서는 내로라 하는 훈남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현재 6세인 아들은 다행히도 그녀를 전혀 닮지 않았다고 한다. 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남편이 사석에서나 공석에서 끔찍하게도 그녀를 위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그녀가 젊은 여성 안티 팬이 많은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펑샤오강이나 뤼옌은 앞으로도 둘을 능가할 후배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하고 해도 괜찮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배우자 하나 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고 해야 한다. 이 점에서 보면 정말 세상은 공평하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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