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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KEB하나은행, 멕시코 은행업 인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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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KEB하나은행이 멕시코에서 은행업 인가를 획득했다.

멕시코 재무부(SHCP)와 규제 당국인 금융감독원(CNBV)은 25일(현지시간) 하나은행의 은행업 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NBV 측은 “KEB하나은행은 국제무역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금융을 비롯해 한국과 멕시코 간의 국제무역 부문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멕시코 법인의 본부는 수도 멕시코시티에 세워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멕시코에서 실제 영업을 하기 위해선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나은행 측은 “영업허가를 얻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국내 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멕시코에 진출해 있다. 신한은행은 2008년 11월 멕시코 현지 대표사무소를 개설한 후 7년만인 2015년 9월 CNBV가 내주는 은행업 인가를 한국계 은행 중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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