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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국방대학교, 26일 논산 이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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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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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대학교가 26일 논산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방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62년 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논산 이전 완료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26일 오후 2시 논산 신(新)캠퍼스에서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영부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국방대총장직무대행, 충남도지사, 양촌면 주민, 시공업체 대표, 국방대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국방대 이전사업은 2007년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논산시 이전을 결정하고 2009년 12월 이전 위치를 현재의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로 확정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캠퍼스는 2014년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완공됐다.

69만7000여㎡(21만여평) 부지에 3500여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캠퍼스는 교육시설 5동, 주거시설 20동, 종교시설 4동, 근무지원시설 36동 등을 갖추게 됐다.

국방대는 "논산 이전으로 교직원 및 가족·교육생·관련 업종 종사자 등 2000여명의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을 계기로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논산 KTX역 신설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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