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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고려인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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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25일 우즈벡 상·하원 의장, 총리와 면담한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우즈벡 하원에서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과 만난다. 이어 총리실로 자리를 옮겨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상원을 찾아 율다셰프 상원의장, 사파예프 제1부의장과 면담한다.
이후 정 의장은 독립광장을 찾아 독립기념비에 헌화한 뒤 하원의장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정 의장은 이날 우즈벡 동포 8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고려인, 교민 등 동포들이 현지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의장은 한국과 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공고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이 21세기 새로운 실크로드를 열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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