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만드는 어린이들 |
21일 개막한 제50회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펼쳐지는 영동천 둔치에는 수 천명의 관광객이 몰려 북적거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데 이어 축제콘텐츠 대상을 거머쥔 명품 축제다.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9월에 가볼 만한 작은 축제 여행지' 6곳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금 연주 매우는 학생들 |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0년을 담다'를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에서는 반세기 국악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50주년 특별 전시관'이 운영되고,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 시연도 펼쳐진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체험장이 운영되고 이 지역 43곳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가양주 맛을 보는 시음행사도 열린다.
와인 시음장 |
군 관계자는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면서 달콤한 국산 와인의 향에 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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