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北 외무상, 내일 유엔총회 연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주말인 23일(현지시간) 오후 기조연설을 할 것이라고 유엔 관계자들이 21일 전했다. 애초 예정됐던 22일에서 하루 연기된 셈이다.

리 외무상은 오전 시간대 마지막 순번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의 기조연설 진행 상황을 고려하면 자연스럽게 점심 시간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스스로 연기를 요청한 것인지, 전체 기조연설 순번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재조정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 외무상은 전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북한을 겨냥해 '완전 파괴' 등 초강경 발언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