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외무상은 오전 시간대 마지막 순번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의 기조연설 진행 상황을 고려하면 자연스럽게 점심 시간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스스로 연기를 요청한 것인지, 전체 기조연설 순번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재조정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 외무상은 전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북한을 겨냥해 '완전 파괴' 등 초강경 발언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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