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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프로필]동부그룹 새로 이끌 이근영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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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퇴진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뒤를 잇게 된 이근영 신임 동부그룹 회장은 주로 경제·금융 분야에서 공직과 민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이근영 신임 회장은 1937년생으로 대전고, 고려대학교(법학)를 졸업했으며 1968년 제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의 길을 걸었다.

이후 그는 재무부 세제국·실장, 한국투자신탁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산업은행 총재와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2008년 동부메탈과 동부생명 사외이사를 맡으며 동부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13년 이후 동부화재 고문으로 재직했다.

동부그룹은 “이근영 신임 회장이 공직과 민간 부문에서 경륜과 경험을 쌓아왔고 동부그룹 여러 계열사의 사외이사, 고문을 역임했다”며 “앞으로 김준기 회장 사퇴에 따른 그룹 내부 혼란을 수습하고 경영을 쇄신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37년 충남 보령 △대전고 △고려대 법학 △국세심판소장 △재무부 세제실장 △한국투자신탁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국산업은행 총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동부메탈·생명·화재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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