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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한우 선물세트 살 땐 이마트서 최대 30%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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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이마트, 한우선물세트 11종 가격 작년보다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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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이마트는 올해 추석 한우와 배 세트의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명절기간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한우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수입 쇠고기 선호 현상으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도매 시세가 작년 보다 10%가량 낮아졌다.

이는 2014년 이후 3년만에 최저가 수준으로 이마트도 이러한 시세를 반영해 갈비, 등심 등 인기 한우 선물세트 11종을 작년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배 세트도 8년만의 10월 추석으로 생육기간이 늘어나 세트 가격도 약 10% 저렴해졌다. 대표 상품으로는 전국 주요 배 산지에서 중량 1kg 이상,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의 상품만을 엄선해 구성한 '피코크 귀한배'(9입)를 9만8000원에 500개 한정 판매한다.

'피코크 천안 100년의 향기 배'(9입)는 6만9800원에 판매한다. 천안 배는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프리미엄급 상품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스마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노브랜드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499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은 지난해 설 67.1%, 같은해 추석 69.9%, 올해 설 72.6%로 늘었다. 올해 추석에는 실속세트 비중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에 맞춰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마트 반값홍삼의 성공에 힘입어 올 추석에는 '피코크 홍삼정 투엑스'를 18만9000원에 선보인다.

피코크 프리미엄 햄 피캠으로 구성된 '피코크 피캠세트1호'도 4만9800원에 출시했다. 피캠은 이마트와 미국 1위 소시지 전문업체 쟌슨빌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얼리지 않은 프랑스산 통돼지를 사용해 만들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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