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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KTH, 원·하청 상생협력 위한 4자 공동선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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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4자 공동선언 통해 바른 원·하청 관계 수립 및 공정거래 모범적 준수

아시아투데이

KTH와 KTH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KTH 신대방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윌앤비전과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4자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 김진복 KTH 노조위원장, 이병성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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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KTH와 KTH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KTH 서울 신대방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윌앤비전과 함께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4자 공동선언’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식에는 오세영 KTH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김진복 노조위원장, 이병성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 KTH 협력사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TH 노사와 협력사는 공동선언에서 △그릇된 원·하청 관계 원천 근절,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 환경개선 노력과 지속적인 처우개선,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제 방식 개선 △사회적 기업 TV판로 제공을 위한 K쇼핑 입점 수수료 면제 등 이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협약을 바탕으로 ‘갑질’ 폐해 근절 및 동반성장 토대 마련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KTH 노사와 협력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상생협력의 롤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KTH는 2015년 ‘무한협력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토대로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는 등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그리고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4자 선언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관계를 공고히 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세영 KTH 대표는 “KTH 노사와 협력사가 함께 근로자 권익 향상과 상생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 중인 KTH가 4자 선언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는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의 TV 판로 확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 K쇼핑 TV앱에서 ‘동행의 날’을 운영하며 입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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