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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관광공사, 두바이서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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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관광공사 UAE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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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UAE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2일과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17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Korea Medical & Wellness Travel Mar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19개 의료기관과 국립산림치유원 등 3개 웰니스 업체 등 30개 단체가 참가한다. 공사가 중동지역에서 의료와 웰니스 관광을 함께 홍보하는 행사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 팀장은 "지난해 방한한 UAE 의료관광객은 3500여명으로 전체 UAE 방한객 1만여명 중 33%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년 2900여명 대비 21%가 증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인당 평균 진료비도 1194만원에 달해 해외 의료관광객 평균 진료비 236만원의 5배가 넘는 고부가 시장"이라며 "특히 올해는 문체부와 공사가 선정한 '한국 웰니스관광 25선' 선정 업체가 참가하는 등 중동에서 한방·힐링·자연 숲치유 등 한국형 웰니스 홍보를 처음 실시하는 것이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바이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의료웰니스 홍보, 상담 활동과 더불어 한복·한식 체험, 한국관광 VR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현지 여행사와 국내기관간 비즈니스 상담회, 한국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현지 환자들과 국내 병원 의료진 등이 한국 의료관광 경험담을 나누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특히 UAE 시장특성상 향후 방한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여성질환·웰니스 분야에 대한 설명회를 현지 부유층 유명 여성클럽 회원 100여명 대상으로 개최한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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