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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유인타證, 얼리엔드 ELS 등 4종 120억어치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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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안타증권은 26일까지 조건충족 시 추가 수익률에 조기 상환이 가능한 arly End(얼리엔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증권 4종 120억원어치를 공모한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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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6일까지 조건충족 시 추가 수익률에 조기 상환이 가능한 arly End(얼리엔드)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증권 4종 120억원어치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상품은 고객 선호도에 따라 수익률 또는 조기 상환 확률을 높이거나 원금손실 부담을 줄인 파생결합증권 3종과 원금 90% 지급형 온라인 전용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홈런S ELS 381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유로스톡(EUROSTOXX)50, 홍콩항셍(HS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 이면 연 수익률 6.7%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같은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홈런D ELS 3819호는 낙인(Knock-in·원금손실조건)을 45% 낮춘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EUROSTOXX50, HSI 지수가 기초자산이며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수익률 5.2%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5.2%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홈런E ELS 제3820호는 첫 조기 상환 조건을 85%로 낮춘 얼리 엔드 구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UROSTOXX50, 닛케이(NIKKEI)225, HS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수익률 5.1%로 상환 가능하다. 2차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1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시점에 연 5.1%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홈런H ELS 382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았다.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만기 시 원금의 90%는 지급하는 만기 1년의 원금 부분 지급형 상품이다.

조기 상환 주기는 3개월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3개월, 6개월, 9개월) 이상일 때 연 15.3% 수익을 준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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