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예탁결제원, 21일까지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1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 사회과학원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2017 한·중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 1회를 개최한 이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전야제 형식의 VIP 세션과 공개 주제발표 및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지방도시와의 자본시장 협력모델'과 '제4차 산업혁명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중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광렬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금철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중국측에서는 장평 국가금융발전실험실 부이사장, 왕봉 청도시 금융판공실 부주임, 염덕연 주부산 중국영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한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간 크라우드펀딩 연계 시범모델을 제시하고, 그 타당성을 논의해 양국간 금융협력사업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오늘 포럼이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과 더불어 한·중 금융 협력의 가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