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대장주인 한미약품이 신약 기술 수출 관련 대형 호재와 악재 공시에 시간차를 두면서 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美 FDA 승인 기대감으로 셀루메드 400%, 신약 개발 영진약품 500%처럼 큰 상승세가 나왔던 종목들의 비상이 걸리고 있다.
올해 들어 임상실험 총 146건 승인이 나오고 신약개발에 총 공세를 퍼붓고 있지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최근 몽드드 물티슈부터 시작하여 메디안치약, 옥시사건 등 식약처에서 임상2상 통과된 종목들 중 예의주시 봐야하는 종목들이 도드라지고 있다.
현재에도 불치병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규모에 투자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코스닥 상장사 종목 또한 FDA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300% 이상 상승흐름이 나왔던 종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다른 제약바이오 종목 또한 주가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당신이 대박의 환상에 빠져있는 투자자라면, 시장에 만연하고 있는 울분의 주인이 되지 않길 바란다.
셀트리온(068270), 영진약품(003520), 셀루메드(049180), 한미약품(128940), 녹십자(006280)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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