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300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1.1% 늘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는 조업일수 감소 탓으로 1년 전보다 8.7% 감소했지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수출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했고, 올 1월부터는 매달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현재 추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면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행진을 이어갑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19억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7% 늘었습니다.
반도체는 1년 전보다 무려 80.9% 증가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고, 승용차도 75.8% 증가해 기여도가 컸습니다.
반면 액정디바이스와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22.7%, 미국 31.7%, 유럽연합 40.3%, 베트남 67.1%, 일본 13.8% 등 대부분 국가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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