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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네이처셀, 치매 치료제 美 상업임상 환자투여 내년 9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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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이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스템 미국 1/2상 임상시험 책임연구자들(PI)과 중간미팅 진행 중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Dr. Gustavo Alva(ATP Clinical Research) 미국LA지역 책임연구자, Dr. Denis Mee-Lee (Valden Medical) 미국하와이 책임연구자,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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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 네이처셀은 정맥 내 다회 투여를 통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는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내 상업임상시험 환자 투여를 내년 9월께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내 3개 시험기관에서 6명의 환자가 대상자로 확정됐다”며 “1번 환자는 5차 투여까지 정상적으로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2번 환자는 1차 투여 완료됐고, 다음달까지는 4번 환자까지 투여가 개시된다”며 “올해 내 미국 내 제조센터가 가동되면 내년 9월까지 60명 환자에 대한 10회 투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일본은 재생의료추진법에 따라 승인 신청을 진행중이며, 12월부터 연구 목적 치료가 개시된다. 국내는 미국 임상 초기 3명 환자대상으로 3회 투여해, 조기 안전성 평가 후 조건부허가대상 사전검토를 거쳐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일본에서부터 치매 치료를 개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연내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종민 kjm@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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