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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제네시스 G70' 판매 호조, 첫날에만 2100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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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20일 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2017.9.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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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가 판매를 시작한 20일 하루동안 2100대의 계약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수치는 G70의 올해 판매목표인 5000대의 40%를 훌쩍 넘는 것이다. 또 고급차 시장 동일 세그먼트에서 1, 2위를 다투는 벤츠 C클래스 등 독일업체 차량의 지난해 월평균 판매대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사전계약 없이 본 계약 첫날 하루만에 거둔 실적임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라며 "G70만의 고급감과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한 눈에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70는 지난 18일부터 주요 판매거점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사전 시승예약 이벤트에서는 1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시승을 신청하는 등 고객의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글로벌 중형 럭셔리 카다.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고급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첨단 신기술·안전사양으로 무장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야심작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일 G70의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 장기 시승 이벤트, 9월 계약 고객에 한해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 무상제공 등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ine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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