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연구원은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이익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 계열사 성장에 따른 글로벌 부문의 성장과 추가 M&A(인수·합병)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9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7500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4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하나 내년부터는 다시 이익 증가세를 이룰 것이란 의견이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3분기와 유사한 707억원을 전망하나 내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3%, 25%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