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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CJ대한통운, 3Q 이후 이익 모멘텀 예상 -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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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3분기부터 택배시장 점유율이 강화되면서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이익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며 “해외 계열사 성장에 따른 글로벌 부문의 성장과 추가 M&A(인수·합병)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9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7500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4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하나 내년부터는 다시 이익 증가세를 이룰 것이란 의견이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3분기와 유사한 707억원을 전망하나 내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3%, 25%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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