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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문시장 화재 극복하자' 대구 서문시장 '2017글로벌 대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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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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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지난해 발생한 대구시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2017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가 열린다.

대구 중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문시장 일대에서 큰장네거리 특설무대를 만들고 ‘낮보다는 밤이, 밤보다는 낮이’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대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문시장 상가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1일 낮 12시부터 옛 상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가두 퍼레이드 행진’을 시작으로 △글로벌패션쇼 △개막식 △상인가요제 △기웅아재와 단비, 설하윤, 함중아, 지원이, 박상철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2일은 인기가수 헤이맨, 링크맨, 아프리카, 부활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3일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엠어랩스타 시즌 3’와 한서경, 힙합컴퍼니, 헤이즈, 신유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서문가요제’가 열린다.

이 밖에서 축제기간 중 큰장삼거리 ‘프린지무대’에서는 △찾아가는 보부상 △음악방송과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서문시장 야시장 등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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