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부르는 신나는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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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도서관 시 노래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노래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시 노래학교’는 문학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보다 특별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주고, 성인문화에 물들어가는 어린이들이 시와 노래에 관심을 갖고 쓰고 부르는 건강한 어린이 문화를 회복하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총 20차례에 걸쳐 지역 예술단체에 속한 시인과 작곡가와 함께 자유롭게 자신들의 순수한 마음을 시와 노래로 표현하는 활동을 해 왔고 자신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부르는 신나는 발표회 시간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이 시 쓰기와 노래 만들기에 친근감을 가지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문화를 건강하게 가꾸며 지역문화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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