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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카포전 [KAIST 제공=연합뉴스] |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는 두 학교 학생들의 교류를 위해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주관대학을 뒤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포카전'이 됐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해킹, 인공지능(AI), 퀴즈 등 과학경기와 농구·축구·야구·e-스포츠 등 운동경기 등 모두 7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현재 대회 기록은 8승 6패로 KAIST가 앞서고 있다.
21일 오후 7시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KAIST '엘카'(ELKA)와 포스텍 '치어로' 등 양교 응원단이 치열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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