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ET투자뉴스]현대차, "노이즈를 제거하면 …" 매수(유지)-흥국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흥국증권에서 19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노이즈를 제거하면 희망이 보인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0원을 내놓았다.

흥국증권 박상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흥국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Report briefing

흥국증권에서 현대차(005380)에 대해 "노이즈(noise)를 제거하고 본다면 동사에게 사드라는 정치적 리스크는 발생시점으로부터 1년 이상의 시간 소요 및 중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해 2018년 중반 이후에야 중국 판매량을 사드 사태 이전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미국 수요는 2H16 이후 SUV 등 경트럭(Light Truck)차종으로 쏠리면서 동사의 제품 라인업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년 여름 경 완전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는 싼타페의 경우 현지 생산에 따라 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하여 동사의 미국 판매량은 하반기부터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가 입장에서 볼 때 동사를 포함하는 그룹 지배구조 문제, 빠른 경영적 판단이 요구되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시대의 도래에 있어 계열사 역할 재정립 등 전략적이고 거시적인 결정들이 투자 매력도를 결정짓는 순간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흥국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9월 18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0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크게 상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시장수익률(유지)
목표주가181,214200,00016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흥국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HMC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유지)'에 목표주가 16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흥국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19매수(유지)200,000
20170727매수(유지)200,000
20170719매수(유지)200,000
20170615매수(유지)200,000
20170427매수(유지)20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19흥국증권매수(유지)200,000
20170911신영증권매수(유지)180,500
20170907삼성증권매수190,000
20170829이베스트투자증권매수20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