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트온,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개장식 개최

사진=써트온 제공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써트온은 18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베타 1.0’ 개장식 개최 후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의 김형주 이사장과 최경현 포스링크 회장, 김승기 써트온 대표와 박경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인링크(coinlink)는 국내 최초로 코스닥 상장기업 포스링크가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운영하는 가상화폐거래소다. 써트온은 코인링크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시장로만 그치지 않고 베트남·캄보디아·홍콩·싱가포르 등 해외 거래소와 전략적 제휴 및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써트온은 이번 코인링크 1.0 베타서비스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5종류의 코인거래를 우선 상장해 오픈하지만 아직 국내 거래소에 오픈하지 못한 유수의 다양한 암호화폐 코인의 추가 상장도 적극 추진 중이다.

코인링크는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최적의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비트렉스, 폴로닉스, 빗썸, 코인원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의 시세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특화된 MCV(Multi-Char-View) 기능 탑재를 비롯해 차트 내 트레이딩 기능을 포함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최대 보안 솔루션 업체인 SK인포섹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과 고도화된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해 보안성에도 문제없다는 전언이다. 코인링크 내부적으로도 국내 최고 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운영팀을 구성하고 있다다고 써트온은 강조했다.

써트온 관계자는 “코인링크 오픈과 함께 동시접속자가 폭주해 일부 ISP망에서 접속지연 현상이 발견됐으나 안정화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써트온은 코인링크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픈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최초로 이달 출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단독 오픈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링크에 신규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S 8을 구입한 회원들에겐 최대 100일간 파격적인 거래수수료 무료혜택이 제공된다.

오픈 당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인링크의 모든 거래에 대한 수수료 무료이벤트도 2주간 걸쳐 진행된다. 신규회원가입자 전원에게 코인링크 전자지갑으로 1000원도 지급해준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오픈 당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김승민 기자 ks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