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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LG 시그니처', 중동 최대시장 이란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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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LG전자는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차르수몰에서 LG시그니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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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동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이란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출시하며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차르수 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 상무,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란 LG 프리미엄 브랜드숍 오픈 일정에 맞춰 LG 시그니처를 론칭하며 의미를 더했다. 브랜드숍은 프리미엄 가전 쇼핑몰인 차르수몰에 자리잡고 있다. 매장 외부 벽면에 걸어 놓은 대형 LED 전광판은 가로 너비가 42m나 돼 현지 고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장 내부 LG 시그니처 체험존은 고객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이란 테헤란에 있는 최고급 호텔 '에스피나스 팰리스(Espinas palace)'에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VIP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란에 이어 올 하반기에 인도, 이탈리아 등 10여개 국가에 LG 시그니처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 연말까지 40여개국에 LG 시그니처를 출시할 예정이다.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 상무는 “이란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이라면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이란 시장에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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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7일 이란 테헤란 차르수 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 출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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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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