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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코리아세일페스타, 중기·소상공인 참여 및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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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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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역할을 확대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주요 백화점 16개 매장에서 내달 9일부터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청년몰 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서울 5개를 비롯해 경기·부산·대전(이상 2개), 인천·강원·대구·광주·울산(이상 1개) 백화점이 참여한다. 대형 유통기업별로 다양한 자율적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 광화문광장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에 사회적기업과 청년몰을 위한 홍보·판매관을 설치한다.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행사명:득템마켓)에서는 백화점 입점기업, 우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전통시장 청년몰 등 총 480여개 업체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별도 행사장보다 집객 효과가 높은 백화점 매장 내에서 특별 판매전을 열어 중소기업 제품 판매·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판촉 등을 지원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별 자율적인 상생 프로그램도 별도 추진한다. 서울 신세계백화점은 남대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하고,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13개에 행사 물품과 홍보를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 상생관을 운영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과 청년몰 홍보관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과 창업 우수사례인 청년몰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산과 판로확대에 기여하는 상생과 나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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