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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 스포츠산업 특화 액셀러레이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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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스포츠 산업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가 탄생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재훈)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 산업 거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스포츠 창업 액셀러레이터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 경북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스포츠 융·복합 산업 분야 창업 붐 조성과 투자 유치를 통한 성공 창업 확산이 목적이다.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보육과 자금 지원, 시장 진출,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자신문

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경북대학교 컨소시엄과 협약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재훈 센터장(협약서 가운데)과 김경덕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 부장(왼쪽), 과 엄정한 컴퍼니비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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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에 선정된 경북대 컨소시엄은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대구·경북 스포츠 융·복합 산업 분야 5년 미만 창업기업의 보육, 교육,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대 컨소시엄은 주관 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백뱅엔젤스, 컴퍼니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 내 전담 조직인 경북대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스마트벤처캠퍼스,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 동대구벤처밸리 대표 스타트업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빅뱅엔젤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명 액셀러레이터이다. 컴퍼니비는 기술 창업형 컴퍼니 빌더로 글로벌 진출 지원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다.

이재훈 센터장은 “스포츠 융·복합 산업의 폭풍 성장이 예상되는 시기에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와 제품을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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