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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기획]갤럭시노트8 듀얼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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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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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스마트폰 카메라 새 기준을 제시했다. 각각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세계 최초로 두 카메라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지원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인물이냐 풍경이냐, 고민 끝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는 초점거리, 즉 보이는 범위가 다르다. 초점거리가 긴 망원 카메라는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를 담기 때문에 피사체가 더 크고 가깝게 찍힌다. 광각 카메라로 전체적 배경, 망원 카메라로 피사체에 집중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8 광각 카메라는 고사양 DSLR 카메라에 탑재하는 듀얼픽셀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다. F1.7 밝은 렌즈와 1.4㎛ 큰 픽셀을 적용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춰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2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가 더해져 멀리 있는 피사체도 뭉개짐 없이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은 광학줌과 디지털줌을 결합해 최대 10배까지 당겨 촬영할 수 있다.

두 카메라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된 화질을 보여준다. 어두울 때나 줌할 때 손 떨림에 더 영향을 받는데, 광각 카메라뿐 아니라 망원 카메라도 손떨림을 보정해 기본 사진은 물론 줌해서 촬영한 사진도 또렷하다.

두 카메라가 각각 촬영한 이미지를 합성하면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 입체감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갤럭시노트8 '라이브포커스'는 배경을 흐리는 효과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인물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배경 심도를 촬영 전후 언제든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촬영 화면에서 심도 조절 버튼을 좌우로 움직여 바로 조절이 가능하며, 촬영 후에도 갤러리에서 후보정할 수 있다.

또 갤럭시노트8은 '듀얼 캡처' 기능을 통해 라이브포커스 촬영시 놓칠 수 있는 원경 사진까지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유명 관광지 등에서 인물과 멋진 풍경을 한번에 잘 담았으면 하는 사용자 요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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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원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구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게 일상이 된 만큼 카메라 진화는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에서 소비자에게 실질적 의미를 주는 듀얼 카메라를 추구했다. 두 개 카메라가 기록한 수많은 정보를 순식간에 처리하고, 최상 결과물을 제공하는 기술력은 소비자를 편하고 즐겁게 한다. 앞선 기술이라고 해서 사용하기 복잡해선 안 된다. 촬영 전후 언제든 이용 가능한 라이브포커스에서 보듯 갤럭시노트8 카메라는 쉽고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표준을 이끌어왔다. 더 높은 화소수 이미지 센서, 더 밝은 렌즈로 업그레이드하며 카메라 성능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켰다. 지난해엔 수치 경쟁을 넘어 듀얼 픽셀 기술로 혁신을 가져왔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 양적·질적 카메라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듀얼 카메라 기술을 통해 화질은 물론 사용자가 느끼는 감성과 사용 편의성 등 종합적 가치를 제공한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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