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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NW포토]‘MB블랙리스트…굳은 표정으로 검찰 출석하는 배우 문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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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성근, 이명박 정부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서울중앙지검 출석.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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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신혜 기자]

이명박 정부시절 이른바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블랙리스트에 오른 배우 문성근이 1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시절 국가정보원은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연예계 인사 82명을 선정해 이들의 방송출연 중단, 소속사 세무조사 추진, 비판여론 조성 등의 전방위 퇴출압박 활동을 펼쳤다.

해당 명단에는 이외수·조정래·진중권 등 문화계(6명), 문성근·명계남·김민선·김여진·문소리·오광록 등 배우(8명),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영화감독(52명), 김미화·김구라·김제동 등 방송인(8명), 윤도현·김장훈·고(故) 신해철 등 가수(8명)까지 총 82명이 포함됐다.

최신혜 기자 s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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