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림' 영향으로 거세진 파도 [연합뉴스 자료 사진] |
예상 강수량은 오는 17일까지 동해안은 30∼60㎜, 영서 남부는 5∼20㎜다.
동해안은 오는 17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대부분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고,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은 당초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태풍이 약화하면서 하향 조정됐다.
태풍 진로와 강도에 따라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겠다.
동해 중부 전 해상은 오는 18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또 17일 새벽에는 풍랑경보로 강화될 수 있어 이 기간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20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비하고, 해안가 침수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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