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갤노트8 사전 개통이 시작한 전날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물량은 약 20만대다. 삼성전자가 밝힌 전체 예약 물량 85만대의 24%에 해당하는 수치다.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의 첫날 개통량 26만대보다 적은 수치다. 하지만 갤노트8의 예약판매량이 S8보다 20만대가량 적은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나온 전작 갤럭시노트7 첫날 개통량은 15만~16만대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통신 3사에는 종일 개통 신청이 몰렸지만 별다른 차질 없이 개통이 이뤄졌다. 물량을 넉넉히 받은 일부 판매점에서는 예약 구매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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