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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완주군에 육아 품앗이 활동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15일 오후 3시 열린 개소식에는 여성가족부, 삼성생명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과 내부시설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용진읍 가족문화교육원 인근에 자리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완주군이 지난해 삼성생명 사람ㆍ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성생명의 내부 인테리어 지원과 완주군 자체예산으로 마련된 전국 40호점이다.
초등 이하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정보 공유,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체험, 가족 품앗이 등으로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주민자치 공동육아 돌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장난감 대여, 도서관 운영을 비롯해 부모 각각의 재능과 장점을 살린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을 지도하는 가족품앗이 활동으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개소식에서 "우리군은 저출산 극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해피맘 프라자 구축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게 됐다" 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행복한 완주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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