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이 현장방문 중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용산구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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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8~28일 지역 내 16개동을 돌며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7월 문을 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빠른 정착을 위해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1년이 채 남지 않은 민선6기 주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목적도 있다.
현장구청장실은 1일 2개동씩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영된다. 후암동, 용산2가동에서 시작해 이촌2동, 이태원1동으로 끝을 맺는다.
각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30분간 간담회를 갖고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 지역현안과 공약사업 추진상황, 재난위험시설 등을 살핀다.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도 듣는다.
간담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의전을 생략하고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 주민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로 전달, 검토 후 처리결과를 안내한다. 시행 가능 사업은 본예산 편성에 맞춰 즉각 예산에 반영토록 했다.
현장은 후암시장, 해방촌 공영주차장, 남영동 먹자골목, 용산 꿈나무 종합타운, 한남빗물펌프장, 새남터성당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구정 공백이 없도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인원을 10명 이내로 최소화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며 “필요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미진한 사업은 조속히 마무리해서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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