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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이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도발과 관련해 "군사행동은 가능하다"며 외교적 해법에 한계에 다다랐단 점을 시사했다. 한미일 정상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오는 21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미 백악관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이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우리시각 오늘 새벽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군사옵션은 있다"며 대북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군사 옵션이 선호되는 방안은 아니"라고 덧붙였지만 외교적 해법에는 한계에 다달았단 점을 강조한 것.
함께 회견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대사도 "더 많은 제재가 취해질 수 있다"면서도 북핵 문제가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군사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백악관은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북핵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와중에, 3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등 공조 방안을 협의할 전망이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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