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5일 북한의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과 관련, 대응할 군사적 옵션이 있다고 경고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안보 보좌관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군사적 옵션의 부재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겠다. 군사옵션은 있다. 다만 지금은 우리가 선호하는 방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 공군기지를 둘러본 후 “나는 옵션이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압도적이라는 데 어느 때보다 더 확신하게 됐다”며 미국의 최신 무기는 적들을 분쇄(crumble)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