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청년경찰, 600만 눈 앞 10위...‘살인자의 기억법’ 167만 1위 (박스오피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청년경찰'-'살인자의 기억법' 메인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6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역주행 신화를 보여주는가 하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15일 하루 456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61만9956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베이비 드라이버’, ‘아메리칸 메이드’, ‘몬스터 콜’, ‘윈드 리버’ 등 신작 외화들이 개봉하며 ‘청년경찰’은 차트아웃, 11위까지 밀린 바 있다.

그러나 '청년경찰'은 하루만에 박스오피스 순위 10위에 다시 올랐다. 지난 8월 9일 개봉한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지 못했지만, 신작들의 개봉과 외화의 강세에도 끈질긴 흥행력을 보여주며 6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누적관객수 167만 816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열흘째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 할리우드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살인자의 기억법'이 이번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는 6만 9526명 관객을 모은 '베이비 드라이버'가 올랐으며, '아메리칸 메이드'는 만 3597명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극. 박서준, 강하늘, 박하선 등이 출연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전직 연쇄살인범이 우연히 자신과 같은 살인마의 눈빛을 한 남자와 마주치고 그를 의심하는 이야기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이 호흡을 맞췄다.

wmkco@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