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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신고리 시민참여단 첫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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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신고리 5·6호기 건설의 영구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시민참여단의 오리엔테이션이 16일 충청남도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전체 500명 중 478명이 참석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성별 △연령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의견(찬성·반대·유보) 등 3가지 요소만 고려해 시민참여단 500명을 무작위로 추출했다. 이에 최종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남성 255명, 여성 245명으로 남녀 비율은 51대49다.

시민참여단은 오리엔테이션 후 한 달 동안 자료집·이러닝·전용 토론방 등을 통해 5·6호기 건설중단과 건설 재개에 관한 정보를 받는다. 이후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합숙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3차와 4차 조사를 거친 뒤 다음 달 20일 응답비율을 포함한 최종 권고안을 정부에 전달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겐 사례비 85만원과 교통·숙식비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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