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론화위원회는 △성별 △연령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의견(찬성·반대·유보) 등 3가지 요소만 고려해 시민참여단 500명을 무작위로 추출했다. 이에 최종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남성 255명, 여성 245명으로 남녀 비율은 51대49다.
시민참여단은 오리엔테이션 후 한 달 동안 자료집·이러닝·전용 토론방 등을 통해 5·6호기 건설중단과 건설 재개에 관한 정보를 받는다. 이후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합숙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3차와 4차 조사를 거친 뒤 다음 달 20일 응답비율을 포함한 최종 권고안을 정부에 전달하게 된다. 참가자들에겐 사례비 85만원과 교통·숙식비 등이 지급된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