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안지역 국민방제대는 변산 국민방제대(격포 어촌계), 고창 국민방제대(구시포 어촌계)에 이어 3개로 늘어나게 됐다.
국민방제대는 항·포구와 인접한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자발적으로 방제에 나서는 등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고자 조직된 자율봉사단체다.
위도 국민방제대 발족식 모습. |
위도 국민방제대는 위도항 주변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경에서 지원한 오일펜스와 흡착제 등으로 방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국민방제대 추가 지정을 계기로 우리 바다가 더 깨끗하고 아름다워지기를 희망한다"며 "민간 방제인력과 해경이 긴밀하게 공조해 방제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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