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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천시교육청, 사립유치원 원아 임시 돌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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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의 261개 사립유치원 중 88개 유치원이 오는 18일 집단 휴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파악됐고, 나머지는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추가 참여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사립)가 집단휴업을 예고한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사립유치원 측에 휴업 참여 철회와 정상운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집단 휴업으로 자녀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인근 공립 단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에서 임시로 돌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치원 학부모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인천의 각 지역별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로 돌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오후 7시 경에 휴대폰 문자로 돌봄 유치원 배정 현황을 개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집단휴업일로 예고한 오는 18일, 사립유치원 운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시행하겠다."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집단휴업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타당하지 않음을 분명히 제시하고 철회를 설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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