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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태풍 탈림] 제주 먼바다 태풍경보…강원영동 오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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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이 시간 현재 서귀포남쪽 450KM 부근해상을 통과 하면서 제주도남쪽먼바다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또 "17일 서귀포 남남동쪽 340KM 해역을 지나 18일 일본 가고시마 북북동쪽 110KM 지역으로 육상하고 19일 일본 가고시마 90KM 지역을 관통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발달정도와 북상여부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다"며 "앞으로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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