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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천 첫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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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최태용 기자 = 인천의 첫 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는 세 번째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4일 십정동 다섬프라자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대 센터장은 김총명씨(발달장애 3급)가 맡았다.

인천시와 부평구는 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들만을 위해 자립생활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도 발달장애인들이 기획하고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정보제공, 권익옹호 활동,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 시설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은 거주시설 장애인의 70%를 발달장애인이다. 하지만 그동안 인천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3곳 모두 신체장애인 중심이었다.

시설 이용과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032-232-0886)로 문의하면 된다.

rooster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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