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앞서 준비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전반적인 상황 점검에 16일 나섰다.
이 총리의 현장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그는 이날 “외국인들에게 한국만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결·불편·불친절, 이 세 가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고 16일 당부했다.
이 총리는 먼저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관광객들의 숙박시설로 활용될 강릉 오죽한옥마을을 방문해 강릉시 부시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그는 이어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찾아 경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평창올림픽 개막이 146일 남은 시점에서 이 총리의 현장 방문은 숙박시설을 비롯해 이번 올림픽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패럴림픽은 같은 해 3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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